여름 야유회 여파와 청춘의 방황 및 와우 계정 만료로 인해 도장을 좀 쉬다가, 도장 열쇠를 가진 친구한테 열어달래서 허수아비 치며 숙련도를 올렸다. 허수아비 칠 땐 그냥 도복을 입은 상태로 치지만, 판금 숙련도가 낮아서 일부러 탄력템을 입고 쳤다. 한시간 좀 넘게 치다가, 친구한테 딜사이클 조언도 듣고.
전에 쓰던 죽도가 부러져서 집에 굴러 다니던 몇년 된 죽도가 있어서 - 예전에 아버지께서 가져오셨다 - 좀 쓰는데, 무게중심이 애매하고 병혁도 길다. 전문기술로 대장 찍고 평형추좀 만들어서 바르면 잘 될 것 같은데…?
이건 뭐 쓰고 나서 보니 와우 중독자여. 계정 끝났으니 중독자 아님.
여튼 당분간은 추가로 허수아비를 좀 더 쳐야 겠다. 여름 방학도 곧 있으면 끝이고, 그 전에 할 수 있을 만큼 좀 해놔야지.

